안녕하세요. 강동역정형외과, 더편한마디의원 신원장입니다. 현대인들은 건강을 위해 걷기 운동을 많이 실천하지만, 때로는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에 찌릿하거나 욱신거리는 통증을 경험하게 됩니다.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족저근막염 등의 질환일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오래 걷고 난 뒤 발생하는 발 통증의 원인과 치료, 그리고 예방 방법까지 자세히 살펴봅니다.
1. 오래 걷고 난 후 발 통증의 주요 원인
- 족저근막염: 발바닥 섬유조직의 미세 손상과 염증
- 아킬레스건염: 발뒤꿈치 위쪽 통증
- 피로골절: 발등·발가락 뼈의 미세 골절
- 신경포착증후군: 신경 압박으로 인한 저림과 통증

2. 강동역정형외과 족저근막염의 원인과 위험 인자
- 장시간 걷기, 오래 서 있기
- 급격한 운동량 증가
- 비만
- 잘못된 신발 착용
- 발의 구조적 문제 (평발, 요족)
- 노화로 인한 근막 탄력 저하

3. 오래 걷고 난 후 발 통증의 진단
- 병력 청취 및 신체검사: 통증 부위와 양상 확인
- X-ray: 피로골절, 구조적 이상 확인
- 초음파: 족저근막 두께 및 염증 평가
- MRI: 만성 통증이나 신경포착 의심 시 정밀 진단

4. 발 통증 치료 방법
4.1 비수술적 치료
- 휴식 및 냉찜질 (10~15분 적용)
- 스트레칭 및 근육 강화 운동 (발바닥, 아킬레스건 스트레칭)
- 적절한 신발 착용 (쿠션 있는 운동화, 깔창 활용)
- 약물치료 (NSAIDs 복용, 필요시 스테로이드 주사)
- 물리치료 및 체외충격파 치료(ESWT)
4.2 수술적 치료
- 6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 족저근막 절개, 골극 제거 수술 고려

5. 예방 방법
- 체중 관리로 발 하중 줄이기
- 꾸준한 스트레칭 습관화
- 운동 전후 발 스트레칭 필수
- 신발 수명 주기 관리
- 걷기, 등산 시 점진적으로 운동량 증가

결론
오래 걷고 난 후의 발 통증은 단순한 피로가 아닐 수 있습니다. 족저근막염, 아킬레스건염, 피로골절 등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.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관리하되,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