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내동정형외과에서 본 ‘허리 뒤틀림’ 자가 진단법

안녕하세요. 성내동정형외과, 더편한마디의원 신원장입니다. 허리 뒤틀림(척추·골반 불균형)은 현대인에게 흔한 체형 문제입니다.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 없이 지나치기 쉽지만, 장기적으로는 허리 통증, 골반 틀어짐, 다리 통증, 자세 불균형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허리 뒤틀림의 자가 진단법부터 병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진단 및 치료 방법까지 소개드립니다.

허리뒤틀림

1. 허리 뒤틀림 자가 진단법

  • 전신 거울 관찰: 어깨, 골반, 무릎의 좌우 높이 비교
  • 벽 손 넣기 테스트: 골반 전방경사/후방경사 여부 확인
  • Adams 전방 굴곡 검사: 척추 측만 여부
  • 제자리걸음 테스트: 균형 및 중심축 확인
  • 다리 길이 및 발 각도 비교: 골반 정렬 이상 가능성 확인
전신거울

2. 병원에서의 전문 진단

  • 병력 청취 및 신체검사: 통증, 일상생활 영향 등 분석
  • 영상 검사 (X-ray, MRI, CT): 척추 정렬, 신경 압박, 연부조직 이상 확인
  • 신경학적 평가: 감각, 근력, 보행 평가 / 필요 시 신경전도검사, 근전도검사
CT

3. 성내동정형외과 치료 방법

3.1 비수술적 치료

  • 약물치료: NSAIDs, 근이완제
  • 물리치료: 전기자극, 초음파, 핫팩 등
  • 도수치료: 정렬 및 근육 긴장 완화
  • 자세 교정 운동: 플랭크, 브릿지, 고양이-소 등

3.2 수술적 치료

  • 척추 유합술, 기기 고정술: Cobb 각도 40도 이상, 보존 치료 무효 시

4. 생활습관 관리

  • 다리 꼬기, 한쪽 가방 착용 피하기
  • 바른 자세, 의자 깊숙이 앉기
  • 1시간마다 일어나서 스트레칭
  • 정기적인 걷기 운동, 체중 관리
다리꼬고앉기

결론

허리 뒤틀림은 자가진단으로 감지할 수 있지만, 정확한 원인 파악과 개선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. 증상을 방치할 경우 만성 통증, 골반 불균형, 하지 부정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. 불편한 증상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경우,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.